영암군은 바둑테마파크 조성에 따른 바둑인구 저변확대와 조훈현 국수의 뒤를 이을 바둑 인재양성을 위해 이번 여름방학에도 청소년바둑교실을 운영 중에 있다.<사진>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동안 정보문화센터 영암도서관에서 진행 중인 바둑교실에는 48명의 관내 초등학생들이 참가 신청했으며 전남도바둑협회 박상태 전무이사의 지도하에 실기와 이론학습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민선4기 관광소득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김일태 영암군수는 국수 조훈현의 고향인 영암을 세계적인 바둑의 명소로 가꿔나가기 위해 바둑테마파크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미 월출산 氣찬랜드 내에 조훈현을 기념하는 국수풀장을 조성한바 있고 “방학이 끝난 후에는 연말까지 매일 한 시간씩이라도 지속적으로 바둑교실을 운영해 영암군이 조훈현의 뒤를 이을 바둑 인재의 산실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정보문화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바둑교실 외에도 북한도서전과 북한영화상영, 독서논술프로그램 등 10여 개의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방학을 맞은 초·중학생들의 정보문화교실이자 독서체험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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