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선원표)에서는 7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여수·광양항 하절기 개항질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항내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항만내 불법수리 및 공사작업, 급유선박의 하역 시 안전관리상태 등에 역점을 두고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어철을 앞두고 기승을 부리고 있는 항만내 불법어로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며, 특히 선박 안전사고로 직결될 수 있는 위반 사범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고발 등 관련 법규에 따라 의법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항만순찰선 등을 통한 홍보 방송과 계몽, 지도 활동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단속활동에 앞서 안전하고 깨끗한 여수·광양항만을 만들기 위해 선박종사자와 어민, 항만이용자 모두 개항질서 유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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