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은 6일 “농촌에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해 ‘농촌어르신 전화상담(Phone-Care)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화상담 서비스는 농촌지역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전담 상담원이 매주 화요일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게 된다.
이를 통해 건강과 불편사항을 체크하고 위급상황 발생시 119서비스 신청, 노인관련 생활편의 서비스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 최근 극성을 부리고 있는 전화사기 예방법도 안내하고 필요할 경우 행정기관 사회복지사와 연결해 홀로 사는 노인들을 살피고 있다.
전남농협은 각 지역농협을 통해 400여명의 대상자를 추천받아 전화상담 서비스를 추진중이다.
임숙자 전남농협 여성복지팀장은 “보살펴줄 가족이 없는 농촌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정기적으로 말벗이 되어주는 전화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소외감 극복에 기여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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