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은 19일 “초·중등영어교사 40명이 지난달 27일부터 17일까지 3주간 영국 옥스퍼드 세인트 클레어즈 국제어학연수기관에서 국외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를 통해 초·중등 영어교사들은 과거와 현재가 상존하고 있는 영국 문화를 적극 이해하게 되었으며, 아울러 한국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외국 연수생들과 현지 교사들에게 우리문화를 소개함으로써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훌륭히 해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광주시교육청과 영국의 세인트 클레어즈 국제어학연수기관과 MOU 체결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던 이번 국외연수는 10명씩 소그룹으로 편성되어 외국인 담임교사제로 오전에는 교실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영어교수법 중심으로, 오후에는 옥스퍼드 대학교의 세계 석학 노블교수 강의 등 현지 문화체험의 연수로 진행되었다.
안순일 교육감은 “무엇보다도 이번 연수가 영어교사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준 것이 큰 성과라고 보고 향후 교실수업을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영어활용 능력 신장과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면서 국제적 안목과 감각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국외 연수프로그램을 개발 확대·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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