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웰빙 먹거리, 해남 황토고구마 드세요”
해남 지역의 특산물인 황토 고구마가 최근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했다.
해남군은 최근 출하되기 시작한 황토고구마가 하루 10~20t 가량 수확되고 있으며 이달 중에는 30~40t 가량 주문이 밀려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올해 초 ‘해남고구마’의 지리적 표시등록을 마쳤으며 조직배양 무병묘와 우량품종 선발로 황토고구마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또 고구마 친환경 인증 면적을 1천24ha로 확대했으며 밤구고마 외에도 호박고구마, 유색고구마 등 품종 다양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해남 지역의 고구마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청정한 황토 토양과 풍부한 영양, 뛰어난 밤맛 등이 미식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데 따른 것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한편 해남지역에서는 올해 870여 농가에서 1천870ha에 고구마를 재배해 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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