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홈 > 목포·신안·무안·영광·진도·강진 |
|
| 신안 대광해수욕장 여름철 관광지 ‘각광’ |
2008년08월05일(Tue) |
관광·피서객 12만여명 다녀가…경관 숲 조성 ‘호응’
다양한 물놀이 기구 비치…안전관리에도 소홀함 없어 |
|
모래가 곱고 해수욕장 백사장 경사가 완만해 가족은 물론 어린이들 물놀이 공간으로써 안성맞춤인 대광해수욕장에 한 여름 무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
|
울창한 송림 숲과 동양 최대규모인 12km의 은빛백사장을 자랑하는 국민관광지 임자도 대광해수욕장에 연일 인파가 몰려들고 있어 여름철 관광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대광개발사업소에 따르면 “전남을 비롯한 신안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모래가 곱고 해수욕장 백사장 경사가 완만해 가족은 물론 어린이들 물놀이 공간으로써 안성맞춤인 대광해수욕장에 한 여름 무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들로 북적거리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본격적으로 휴가철이 시작된 지난 1일~3일까지 약 6만여명이 대광해수욕장을 찾은데 이어 올해만 관광·피서객 12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 동안 군은 해수욕장 입구에 소나무, 자귀나무, 후박나무 등 총 2천여 그루를 식재, 경관 숲을 조성해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해수욕장 입구 화단에는 미니해바라기, 맨드라미, 페추니아 꽃 약 1천600본을 식재해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관광객 맞을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이밖에 어린이들을 위해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등 다양한 물놀이 기구를 비치하고 낚시 배 대여 및 무료로 자전거를 이용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섬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또 관광객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목포경찰서, 해양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서 안전관리요원들을 파견해 24시간 근무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소홀함이 없을 정도다.
이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제8회 신안모래민어축제 때 보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백사장을 비롯한 주변 환경 정비에 애쓰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신안모래민어축제위원회는 모래와 민어가 어우러져 펼쳐지는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전통고기잡이, 개메기 체험 행사, 민어무료시식회, 민어 깜짝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광개발사업소 관계자는 “대광해수욕장을 찾는 관광·피서객들에게 안전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 체험·먹거리와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하는 등 은빛 백사장에서 펼쳐지는 한여름 밤의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자은면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사고에 따라 유출된 기름띠가 대광해수욕장까지는 미치지 못해 이번 사고와 무관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신안=이주열 기자]
|
|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
|
|
|
|
이 슈
|
|
연재특집
|
코믹스-200727.jpg)
.gif)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