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추석을 한달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밀린 하도급대금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원사업자들이 스스로 하도급대금을 지급하도록 유도해 중소하도급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할 것”이라며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전국 5개 권역에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를 설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석전에 대금지급 등 가시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접수되는 신고건은 공정위가 직접 나서 신속히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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