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월출산사무소(소장 안시영)는 금년 입장료 페지 이후 증가하고 있는 탐방객의 국립공원 내 위법행위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단속방안으로서 사전예고집중단속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사전예고 집중단속 제도’란 전년도 월출산국립공원에서 발생한 각종 불법무질서행위를 면밀히 분석해 단속유형·시기·장소에 대해서 사전에 충분히 언론보도에 홍보하고 특정기간을 정해 집중 단속함으로써 불법·무질서행위를 근절하고 실효성 있는 단속을 실시함으로서 자연자원 보전에 기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국립공원측은 특히 ▲봄 행락철에는 산나물채취, 흡연행위, 샛길출입 ▲여름 피서철에는 불법주차, 불법취사 ▲가을 단풍철에는 흡연행위, 무속행위 등 유형별 위법행위가 발생됨에 따라 이 기간 중에 중점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월출산국립공원은 국립공원 입구부터 탐방객이 금지사항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친절한 설명과 안내표지판 게시 등을 통해 불법무질서행위를 사전에 충분히 홍보함으로서 본격적인 집중단속에 앞서 탐방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건전한 국립공원 탐방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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