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행정실적 평가 ‘16개 분야 19억원 상사업비’ 수상
타 자치단체 벤치마킹…군민에게 봉사하는 군정 펼칠 것
영암군이 지난해 각종 행정실적 평가에서 무려 16개 분야에서 19억원의 상사업비를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으며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 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처럼 많은 분야에서 중앙과 도 등의 상을 휩쓴 원동력의 바탕에는 민선 4기 출범과 함께 김일태 군수가 과감한 행정혁신과 행정의 체질개선을 비롯해 직원들에게 목표관리 중심의 동기를 부여한 것과 영암군의 명예를 선양하고 행정 분야에서 우수한 공적을 쌓은 직원에 대해서는 결과에 상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선언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되며, 영암군에 경영행정·성과주의 행정이 확실히 정착되었음을 보여준다.
그동안 영암군에서는 정례조회를 통해 행정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17명의 직원과 4개 부서에 포상금과 해외연수의 기회를 부여하고 인사관리에도 적극 반영했다.
지난 한해 평가에서 영암군이 수상한 실적은 기관표창으로 최우수군 2개 분야, 우수군 3개 분야를 수상했으며 3개 분야에서 최우수상 6개 분야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고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한국 네셔널트러스트에서도 2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중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상은 행정자치부가 전국의 24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행정 혁신 평가에서 군단위에서는 영암군이 최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5억원의 상사업비를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으며, 행정자치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전국 70개 신활력사업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상위 7개 단체에 선정되어 6억원의 상을 수상했고 농촌진흥청이 평가한 특화작목개발 분야에서 농업기술센터가 우수 농촌지도기관으로 선정되어 2억원의 상사업비를 받은 것 등이다.
또한 한국공공자치 연구원에서 평가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 평가에서는 경영활동 부문에서 전남·북에서는 유일하게 3위를 차지해 경영행정의 면모를 과시했으며 한국 네셔널트러스트에서 주관한 잘 가꾼 자연문화유산 부문에 구림마을이 선정되기도 했다.
금년도에는 지난해 각종 행정실적 평가에서 나타난 최우수 자치단체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일하는 조직으로 개편하고 성과주의·실적주의 행정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우수한 성과를 올린 직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더욱 확대하고 인사우대를 통해 사기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일태 영암군수는 “실질적인 사업이 시작되는 3월 첫째주 확대간부 회의를 통해 지난해 중앙과 도로부터 좋은 성과를 거둔 군 산하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금년에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정말 전국 최우수 군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진정으로 군민에게 봉사하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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