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인근 대도시 소비유통증가와 관내 대형할인점 입점으로 인한 재래시장 이용율 감소로 침체된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민족 고유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제수품 및 선물을 관내 재래시장에서 구매토록 군민 분위기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장홍보 전단지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배포하고 지난 8일 완도군복지회관에서 관내 시장상인회와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시장활성화 방안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군민 분위기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군민 스스로가 지역상가를 이용하고 상인들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최대의 서비스를 제공하므로서 서로 공생하며 살아가는 건강의 섬 완도, 행복한 완도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
시장에서는 9일부터 19일까지 ‘설맞이 재래시장 판촉’ 특별행사 기간으로 정하고 신선하고 정갈스런 제품을 값싼 가격으로 판매하고 시장환경을 깨끗이 정비하는 등 설명절 고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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