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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진면, ‘깨끗한 수돗물 마실수 있다’ |
2007년02월06일(Tue) |
| 장흥댐 광역상수도로 전환…통수식 가져 |
장흥군 최초로 회진면 지역에 장흥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게 됨에 따라 지난 1일 회진면사무소 광장에서 통수식을 가졌다.
장흥군에서는 회진면 동구, 서구, 남구, 덕흥리 등 4개 마을 460여가구에 상수도를 지방상수도에서 광역상수도로 전환해 공급하게 됨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노후관을 교체하고, 1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시험통수를 실시한 후 통수식을 가졌다.
앞으로 지방상수도에서 장흥댐 광역상수도로 전환됨에 따라 노후관 교체로 수질이 개선되고 정수가 탁월해지며, 갈수기와 우수기 등의 영향을 받지 않게 된다.
특히, 장흥댐은 댐에 유입되는 지천마다 하수처리장을 설치하고, 갈대습지조성과 부유쓰레기 차단망, 수질자동 측정장치 등을 설치해 댐으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차단하여 수질을 1급수로 유지,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앞으로 양질의 수돗물을 마실 수가 있게 되었다.
한편, 장흥군에서는 2008년까지 회진면 미공급 지역과 장흥읍 전역에 대해 노후관을 교체하여 광역상수도로 전환할 계획이고, 2010년까지 용산면과 장평면에 대해 관로를 신규로 설치하며, 관산읍과 대덕읍은 2011년까지 노후관을 교체해 광역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장흥=송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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