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홈 > 나주·장흥·해남·완도·영암 |
|
| 영암군, 토양검정 사업 확대 실시 |
2007년01월29일(Mon) |
| 맞춤형 비료사용 지침서…안전농산물 생산 가능 |
영암군 농업기술센터는 흙이 살아야 안전농산물 생산이 가능하고, 수입농산물의 저가공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산비를 줄이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 판단하고 토양검정 사업을 확대 실시키로 했다.
토양검정은 작목별, 수령별로 그 작목에 가장 알맞은 표준비료량을 선정하고 현재 토양 중에 함유하고 있는 비료성분을 분석해 부족분에 대해서는 비료로 사용량을 알려주고 남는 성분은 별도 표시, 줄여줄 수 있도록 해 그야말로 맞춤형 비료사용 지침서라고 보면 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 친환경 인증용 토양검정은 물론 논, 밭, 과수원, 논농업직불제 토양 등 3천500여건의 흙을 검사해 농가별로 자기땅에 알맞은 비료량을 농가에 통보해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는 비료량을 줄여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추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영암의 토양지도를 만들기 위해 지난 10여년 전부터 밭토양의 필지별 정밀토양검정을 실시해 토양통별로 분석결과를 전산입력하고, 이어 논토양 지도작성을 위해 매년 1개 읍면씩 필지별 토양검정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어 앞으로 3년뒤쯤에는 논과 밭의 토양지도가 완성되어 농가별, 필지별로 맞춤형 비료사용이 가능해 과학적 토양관리를 통한 고품질 안전농산물의 지속적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아울러 정밀토양검정을 원하는 농가에서 흙을 떠서 농업기술센터로 가져오면 무료로 10일 이내에 분석, 통보해 자기땅에 알맞은 비료량을 추천하여 주기 때문에 많은 농가의 논, 밭, 과수원 등 정밀토양검정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영암=김시철 기자]
|
|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
|
|
|
|
이 슈
|
|
연재특집
|
코믹스-200727.jpg)
.gif)
.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