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보건소(소장 김충재)는 지난 26일 동절기 헌혈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
헌혈 인구의 다수를 점하는 학생들의 방학 등으로 응급환자의 수혈용 혈액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한 것이다.
이번 헌혈 행사는 보건소 4층 회의실에서 뿐만 아니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의 헌혈버스를 이용해 관내 순회 헌혈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공무원, 관내 각 기관 임직원, 일반 주민 등 219명이 참여해 이 중 141명이 헌혈을 했다.
특히, 해남경찰서와 수 개월전에 이미 단체 헌혈을 실시했던 혜민병원과 우석병원 등 관내 각 기관에서도 솔선수범해 헌혈에 적극 참여했다.
해남군보건소는 앞으로도 부족한 혈액을 조금이라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한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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