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하반기 이후 의료급여 재정의 급속한 증가율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2007년 소요 진료비가 전년대비 40%를 증가하게 되자 영암군에서는 의료재정 절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계층으로 국가에서 진료비를 지원받는 관내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2006년 5천182명에서 2007년 5천356명으로 3% 증가에 그쳤지만 소요 진료비는 2006년 93억6천400만원에서 2007년 133억5천600만원으로 40%까지 급증함에 따라 영암군에서 납부해야 할 4%의 부담금도 3억7천500만원에서 5억3천400만원으로 증가해 의료재정 절감을 위한 ‘과다이용자 적정의료 이용 지도’ 등 각종 계획을 수립, 시행중에 있다.
또한 보유 질병에 비해 의료급여를 과다하게 이용하거나 여러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대상자들을 매주 3회 이상 방문해 의료 정보 제공 등으로 적정의료 이용을 유도하고, 제3자의 가해로 인한 급여제한 사항 등을 철저히 조사하며, 장기간 병원 입원중인 대상자는 이중 급여 지급을 방지하기 위해 생계비 지급 시 일정액을 공제한다.
특히, 무조건적인 제한 보다는 수급권자가 의무와 권리 등 급여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의료급여 사용안내 소책자를 3천부 제작해 1월초 전 세대에 배부했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