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에서는 적조생물의 양식어장 유입에 따른 수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적조방제장비를 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쳐 적조방제 대책을 위한 총력 태세에 나서고 있다.
올해 지원되는 사업규모는 액화산소 15개소(4억5천만원), 액산용기 16개소(8천만원) 총사업비 5억3천만원으로 지원율은 도비 40%, 군비 40%, 자부담 20%이다. 액화산소 공급시설은 개소당 3천만원 육상어류양식장에 지원할 예정이며, 액산용기는 개소당 500만원으로 육상전복양식장에 지원할 예정으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에 완도군에서는 적조방제장비 지원사업 유관기관 실무대책 협의회를 구성해 완도군 수산조정위원회의 심의을 거쳐 사업자로 선정된 어업인들에게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있으며, 적조방제장비 지원사업은 적조발생전 7월중 완료를 목표로 사업 추진중에 있다.
또한 완도군의 경우 어장은 반 폐쇄형 내만 어장으로 형성되어 있어 적조 내습시 고밀도 집적 및 장기간 정체로 적조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양식장 주변에 이동식 바지선을 배치 예측이 어려운 게릴라성 적조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적조방제용 이동식 바지선(FRP) 2척을 사업비 2억원(국비50%, 군비50%)을 투자 건조했으며 수시이동 방제체제를 구축해 어업인 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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