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대를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브랜드개발 보고회때 모습.
나주시가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대를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동브랜드 개발은 지역농산물 이미지의 차별화와 상품의 고급화로 경쟁력을 키워 생명의 땅 나주의 대외적 이미지 향상과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함에 목적이 있다.
이와 함께 시장개방화에 경쟁하기 위해 농산물도 브랜드화를 통해 적극적인 공동마케팅으로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며, 유통구조가 소비자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공동브랜드화를 통한 상품의 고급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시작됐다.
나주시는 공동브랜드 개발을 위해 품질의 우수성과 지역적 특성, 경쟁제품과의 차별성, 친근한 이미지, 건강한 이미지를 적정하게 고려해 네이밍을 선정하게 된다.
또한, 과거의 나주시에 대한 저조한 인지도와 일반적인 농촌이미지, 단순한 배 생산지라는 이미지를 탈피하는 소비자의 인식을 전환시켜 최고의 이미지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난 10일 공동브랜드개발 중간보고회를 통해 공동브랜드 네이밍 220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1월 말 공동브랜드 시안과 마케팅전략, 개발관련 제반사항 등을 결정하며, 2월 중 최종적으로 공동브랜드를 선정하고 상표등록을 마치게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공동브랜드 네이밍이 확정되면 설 명절을 전후해 나주시 공동브랜드를 년 중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면서 “직판행사 등 판촉을 통해 브랜드파워를 높이고 전국제일의 지역공동브랜드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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