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이 지역 특성에 부합된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나주배를 테마로 한 주민주도의 ‘나주배 정주 생태관광마을’을 산포면 화지마을과 노안면 계량마을 2곳에 조성한다.
최근 국민소득향상과 주5일근무제 실시 등으로 인한 도시민의 여가생활 증대에 따른 수요에 부응하고, 농촌체험을 통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과 최근 FTA 등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본사업은 특히, 도시민의 정주여건 보장 등을 통해 고령화문제 등으로 침체된 기존 마을에 대한 도시민의 인구유입을 목적으로 한 정주형 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지난해 10월부터 계획,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종전 중앙정부 중심의 단순 관광·체험마을 만들기 사업과는 차별화된 지자체 중심의 주민주도형 마을 만들기 특성화 사업으로 정주여건조성을 위한 마을기반시설 구축, 마을경관조성, 체험관광시설 신설, 주민교육 및 마을홍보 마케팅 등 2007~2008년까지 사업비 1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선정된 마을에 대해서는 주변경관을 연계한 생태 체험관광 마을조성과 정주민 주거공간조성, 친환경 농작물생산 및 안정적인 유통 판로망확보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선정 마을주민들에 대한 의식교육 및 홍보와 1사1촌 운동과 연계한 도농교류사업 등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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