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광주에서는 16일 지구의 날 기념선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구의 날 행사에 들어갔다.
16일 광주시와 에너지관리공단광주전남지사를 비롯한 35개 시민·환경단체는 지구의 날 기념주간 선포식 및 대중교통 이용의 날 행사를 가졌다.
또 이날부터 21일까지 광주의 한 교회에서는 ‘지구의 날 맞이 공동 단식’ 행사가 펼쳐지며 21일에는 캔들라이트 작은음악회가 이 교회에서 열린다.
지구의 날을 목전에 두고는 더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전망이다.
20일에는 광주극장에서 ‘지구를 살리는 환경영화’라는 주제로 영화 ‘불편한 진실’이 무료 상영된다.
22일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열리는 지구의 날 본 행사는 자전거대행진, 기념식, 부대행사 7마당의 순서로 꾸며진다.
자전거대행진에 참가하는 시민들은 옛 전남도청→옛 시청→광주역→무등경기장→양동시장→금남로5가 등 금남로 지역을 순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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