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태 광주시장은 28일 오전 시장실에서 향토기업인 OB맥주 김준영 사장으로부터 장학금 1천500만원을 전달받았다.
OB맥주가 4년 연속 광주시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광주시는 28일 “OB맥주 김준영 사장이 이 날 광주시청을 방문, 박광태 광주시장에게 장학금 1천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OB맥주 장학금은 광주지역에서 판매되는 OB맥주병과 캔 제품당 1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되는 기금이다. OB맥주는 지난 2003년부터 장학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그동안 전달된 금액만도 1억1천500만원에 달한다.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인재 발굴 육성을 위해 설립된 광주시 빛고을장학재단에서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장학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OB맥주 김준영 사장은 “OB맥주는 ‘내고장 맥주, OB’라는 모토 아래 지역민들을 위한 지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 환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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