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 13개 역사의 보통권 발매기와 무인보충기에서 신권사용이 가능해졌다.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오행원)는 “신권 발행 이후 총 105대의 신권 지폐 감별기를 발주해 단계별로 설치해 왔던 신권 인식 시스템 구축작업이 완료됐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그동안 총 1억5천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권 전용 보통권 발매기 69대와 보충기 36대를 설치했다. 새로 설치한 이 기기들의 전면외함에는 ‘신권전용’이란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그동안 지하철 역에서 신권을 사용할 수 없던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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