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조례’ 제정
나주시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품질개선을 위한 신기술 및 신제품개발사업, 국내외 전시회 등 시장개척에 필요한 사업, 재래시장 및 상점가의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2007년도에 나주사랑 지역상품권 발행 1억원, 기업인 및 소상공인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에 1억원, 국내외 박람회 및 전시회 시장개척과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 등에 3천만원 등 총 2억3천만원을 예산에 편성했다.
나주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기존 자치단체에서 1차 산업을 위주로 행·재정적 지원을 해 왔던 것을 2,3차 산업 위주로 지원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로 했다.
한편, 신정훈 시장은 지역경제 살리기의 성공과 실패는 무엇보다도 10만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긍정적 사고가 있어야 성공을 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했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 많은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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