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을 초청해 행복한 호텔나들이 및 송년음악회 행사가 열려 주위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동부지사(지사장 김백수)는 25일 “동부지사 건이강이봉사단은 황일봉 남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남구 지역내 노인 200여 명을 프라도 호텔에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고 들꽃마을사람들 밴드와 함께 아름다운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이 자칫 느낄 수 있는 외로움과 소외감을 극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내 봉사단체인 건봉회(회장 박인자)는 한복차림으로 정성껏 어르신을 수발해 참석 노인들이 크게 즐거워했다.
김백수 지사장은 “고령화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 이 지역에서 시범실시 중인 노인수발보험제도 실시 주체로서 당사자인 노인들에게 의미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들이 외로움과 소외감을 극복하고 행복한 노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을 찾아뵐 계획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동부지사 봉사단은 이달 초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에 연탄 4천장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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