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그동안 수기로 관리해 오던 약식서류를 최근 전자결재에 도입하므로써 디지털시대의 지방전자정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약식서류 전자결재를 추진하기 위해 모든 대장을 지난 11월까지 전산화하고 전자결재 시스템에 연결했다.
지난 8일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약식서류 전자결재 사용법 교육을 마쳤으며 12월말까지 시험 운영 후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1997년부터 전국 최초로 전자결재를 도입해 모든 문서의 기안, 접수 등을 전자문서로 처리하고 있다.
이번에는 행정업무 처리중 수시로 발생하는 출장, 연·병가 등을 관리하는 출장명령부나 근무상황부, 초과근무대장을 전산화함으써 내부 업무개선과 결재간소화 뿐만 아니라 통계처리, 자료검색 및 문서보관 절차도 편리해지는 등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더불어 내년에 계약서류, 인허가서류 등의 종이문서를 전자문서화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문서관리의 효율성 제고와 종이 없는 사무실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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