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이 살아있다’가 크리스마스 미국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박물관의 유물들이 밤마다 살아 움직인다는 기발한 상상력의 팬터지로 벤 스틸러가 주연했다.
영화는 3080만달러나는 엄청난 흥행수입을 올려 2위 ‘행복의 추구’(1500만달러)보다 배 이상 높은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박물관이 살아있다’는 한국 박스오피스에서도 ‘미녀는 괴로워’와 ‘중천’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6번째 ‘록키’영화로 시리즈 최종편인 ‘록키 발모아’(1254만달러)도 3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로버트 드니로가 감독한 ‘굿 셰퍼드’(997만달러)도 개봉 첫주 4위에 이름을 걸었다.
5~10위는 ‘샬롯의 거미줄’(800만달러), ‘에라곤’(715만달러), ‘위 아 마셜’(664만달러), ‘해피피트’(514만달러), '로맨틱 홀리데이‘(500만달러), ’네티비티 스토리‘(450만달러)다. ‘007 카지노 로얄’(310만달러)은 11위로 떨어지며 톱 10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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