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에서는 보건소의 기능이 확대됨에 따라 전라남도에 증축 필요성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1억원을 지원받아 군비 1억원과 함께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자해 69평의 건강 증진실을 증축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거점 보건소로 국비 5천여만원을 지원받아 거동불편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간재활치료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내용으로는 치료레크레이션, 작업치료, 미술치료, 웃음치료 등을 실시해 소외되고 아픈 60여명의 대상자들에게 삶의 활력과 재활의지를 불어 넣어 주고 있다.
또한 기공체조교실, 임산부 라마즈 출산준비교실, 비만교실을 운영하는데 불편사항이 없이 앉아서 편하게 진행하도록 불편한 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신증축 건물에는 전기판넬로 시공을 하고 엘리베이터, 운동영양상담실 체력증진실, 장애인화장실, 샤워실 등 기능을 보강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장소로 새롭게 구축을 했다.
따라서 장애를 회복하기 위해 의욕을 잃지 않고 꾸준히 재활사업에 참여한 거동불편장애인과 함께 증축준공식을 지난 19일 오전 11시부터 건강체험관에서 소박하고 의미 있게 가졌다.
그동안 관내 개인택시 기사들이 거동불편장애인 수송에 협력함을 감사하는 참사랑 나누리 봉사대 7명에게 군수의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가져 진정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의미도 되새기며 장애인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안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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