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20일 “국가청렴위원회가 지난 19일 16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06년도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한 결과, 도교육청은 10점 만점에 9.04점(0.31점 상승)으로 지난해 6위에서 2위로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청렴도가 이 같이 상승한 것은 김장환 교육감이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으로 투명하고 신뢰받은 교육행정 구현을 위해 청렴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취임사에서 밝히고, 이에 대해 전 산하공무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클린(Clean) 전남교육’ 운동의 적극적인 전개와 부패방지교육의 상시 실시 및 홍보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라고 밝혔다.
‘클린 전남교육’은 도교육청이 참여 실천형 반부패 청렴전략 일환으로 내부 및 산하공직자의 반부패 의식·문화를 한차원 높이고자 추진하고 있는 청렴생활 자율실천운동으로서 클린카드제 실시, 전자입찰제 실시, 청렴계약제, 계약업무모니터링제, 청렴감독제 등 제도개선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한차원 더 발전된 ‘클린(Clean) 전남교육’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공직사회 전반에 반부패 의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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