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이 열린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장상인연합회 주관으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상인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재래시장 상인들의 상인의식 혁신을 통해 시장지도자를 육성하고 상인조직 활성화로 시장 발전과 지역경제의 거점을 형성하도록 돕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2007년도 시장경영혁신 사업과 재래시장 홈쇼핑몰 입점 및 향후 온라인 발전방향, 국내·외 우수시장에 대한 VTR 방영 등 다양한 방법의 활성화 방안이 소개된다.
이번 워크숍에는 장순호 광주전남 지방중소기업청장과 김종국 중소기업청 시장지원팀장, 송행선 전국시장상인연합회장, 배영일 시장경영지원센터 사무처장 및 시·구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다.
한편, 광주시는 지금까지 13개의 재래시장에 379억원을 투입해 시설 현대화 및 경영혁신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07년도 8개 시장에 83억원을 지원해 시설현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양동복개상가 활성화를 위해 점포 임대료를 30%정도 대폭 내리고 아케이드시설, 화장실 개보수, 주차장 진입로개설, 점포 리모델링 등 시설현대화사업을 지원한 결과 빈점포율 20%(72개 점포)로 열악했던 상가가 빈점포가 하나도 없는 시범 시장으로 활성화되어 ‘2006 전국 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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