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순천지점은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고아원과 무의탁노인시설, 성인자활시설 등을 방문해 위로하고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한국은행 순천지점(지점장 송시택)은 “지난 14일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고아원과 무의탁노인시설, 성인자활시설 등을 방문해 위로하고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순천지점에서는 해마다 연말이면 관내 불우이웃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는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순천시 인제동 소재 순천성신원(고아원)과 순천시 가곡동 예광마을(무의탁노인시설)을 방문해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260여명의 부랑자, 만성정신장애인 등이 기거하며 자활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순천시 조례동 인애원(성인자활시설)에도 방문해 위문하는 한편 순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도 후원했다.
한편, 순천지점은 직원들의 친목·봉사모임인 ‘한우리회’를 중심으로 지난 1996년 10월부터 10여년간 지역내 소녀가장 가정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생활보조비 지원, 설·추석 명절 위로방문 및 어린이날 초청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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