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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수완지구 쇼핑·문화·의료시설 사업자 20일 출범 |
2006년12월20일(Wed) |
| 토지공사·롯데컨소시움 ‘2008년 착공’ |
광주수완지구에 쇼핑·문화·의료 등 호수공원쇼핑몰사업을 추진하는 (주)레이크파크자산관리가 20일 출범한다.
레이크파크자산관리는 토지공사가 롯데쇼핑, 롯데건설, 남양건설,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으로 구성된 롯데컨소시움과 공동으로 출자한 회사로 상업용지 1만여평에 2천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형마트, 영플라자, 멀티플렉스 등의 쇼핑 및 문화시설과 학원, 메디칼센터, 스포츠센터, 오피스 등 복합단지 건설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합동으로 회사를 설립해 자금조달·시공·분양을 진행하는 PF(Project Financing)방식으로 추진된다. 2008년 착공해 2009년 말 할인점 개점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모든 건축을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토공과 롯데컨소시움은 지난 10월 사업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11월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고 변동원 전한국토지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을 (주)레이크파크자산관리의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정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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