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는 몽골의 고비사막과 중국의 황토고원 지대에서 발생하여 중국을 비롯한 한국, 일본으로 바람 따라 옮겨지는 흙먼지를 말하는데, 이로 인해 호흡기질병을 비롯한 여러가지 병을 유발시키고 공기와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어 이에 따른 대책이 시급하다.
최근 들어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몽골은 강수량이 줄고 호수가 바닥났으며 강수량 감소와 건조한 기후는 사막화현상이 더 퍼지게 하고 있다.
황사의 발원지는 몽골고비사막과 중국황토고원이지만 그 피해는 주변국까지 퍼지고 있어 황사에 대한 대책은 국제적인 환경 보호대책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금년 들어 황사현상이 심해 학교에서 휴교까지 하게 되는 심각한 자연재해로 등장하고 있다. 황사는 우리에게 피해를 주고 있기 때문에 기상청에서는 황사 예보를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예상되는 병으로 호흡기질환 피부병을 유발하게 되므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황사 예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황사 문제에 대한 한·중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한·중 황사 공동 관측망’이 본격 가동됐다. 양국 기상청 관계자들이 이날 오후 서울 신대방동 기상청에서 열린 개통식에서 위성사진을 통해 지난달 31일 한반도를 강타했던 황사의 이동 경로를 분석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2080년대 지구 평균 기온이 섭씨 3도 이상 높아지면 최고 32억명이 물 부족에 시달리고 전 지구 대부분의 생물이 멸종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유엔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4차 평가 보고서 요약본을 공개했다. 황사가 왔을 때 피해 예방도 해야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황사발원지를 좁혀가야 하는데 그것은 인공강우에 대한 연구와 나무를 심는 일이다.
지난 6일 한국의 기술진이 몽골의 사막지대에 나무를 심어 성공적으로 자라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었다. 앞으로 몽골의 사막지대를 리비아, 사우디아라비아처럼 개발하고 수리시설을 하는 것인데 몽골의 연약한 국력으로는 감내하기가 힘든 일이다. 따라서 황사피해를 없애기 위해서는 황사의 발원지를 개척하는데 범세계적 관심과 협조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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