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과 광주시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회장 나규동)는 27일 2006년도 교섭·협의가 잠정 합의되어 교섭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의서 체결했다. 이번 광주교총과의 교섭·협의는 ‘교원지위향상을 위한 특별법’의 규정에 따라 그 동안 2차례의 본교섭과 4차례의 교섭·협의 위원회를 거쳐 전문, 본문 27조 및 건의사항 6개항에 대해 합의했다. 주요 합의내용은 정책협의회 운영, 전문직 교원단체 활동 보장, 실업계고등학교 실험 실습기자재 구매비 확보, 단설유치원 확대 설치, 보건장부 통합 간소화, 어학연수 강화 및 원어민 교사 확대 배치, 자율연수비 지원 등이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함께 교원의 처우 후생 복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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