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에 따라 영농비는 매년 증가한 반면, 쌀 소비 감소와 시장개방 확대,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가의 경영안정과 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영광군에서는 2006년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대책비를 22억7천70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영광군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벼를 재배한 전 농가를 대상으로 도에서 지시한 군비 부담액보다 약2억원이 추가 증액된 14억4천만원으로 총 22억7천7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에는 벼를 많이 재배한 농가에게는 3ha까지만 지원하는 방법을 개선해 ㎡당 23.052원(ha당 23만520원)을 지원하는 ‘빈익빈 부익부’ 해소대책을 강구했다.
따라서 금번에 지원되는 경영안정 대책비는 조곡 40kg/가마당 1천186원의 지원효과가 있어 ‘살맛나는 영광건설’에 초석을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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