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백수읍 구수단지(대표 김이균)는 농림부가 평가한 2006년 고품질 쌀 생산·유통대책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단지로 선정돼 28일 과천종합청사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백수 구수단지는 단지대표와 회원 31명이 합심해 고품질 쌀 생산·유통을 위해 고품질 품종(일미) 및 재배법 통일, 백수농협 RPC와 전면적 계약재배를 추진하는 친환경 고품질쌀 생산단지를 조성 2년연속 단지 전면적(102.4ha)에 대해 친환경인증(저농약)을 획득하여 고품질 쌀 품질평가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단지대표 김이균씨는 지형의 특성상 대규모 면적이지만 친환경 쌀을 생산하기 위한 기반이 잘 형성되어 있어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각종 친환경교육을 받아 친환경 농법을 터득 농약, 화학비료 사용량 감축과 축산분뇨 자원화를 통한 환경보전과 친환경 농업을 실천, 백수 농협 RPC와 계약체결로 생산량전량 수매함으로써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백수농협의 ‘사계절이 사는집’ 브랜드 쌀은 농림부와 한국 소비자단체가 주관한 전국 브랜드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브랜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않아 영광쌀이 수도권에서 경기미에 결코 뒤지지 않음을 증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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