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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 해수·녹차휴양타운 6일 오픈 |
2007년07월03일(Tue) |
| 군, 30억원 들여 파도풀장 조성 |
남도의 청정해역 율포해수욕장과 전국 유일의 가족 ‘해수·녹차휴양타운’이 오는 6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피서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2일 보성군에 따르면 6일부터 8월 26일(52일간) 개장을 하게 될 ‘율포 해수·녹차휴양타운’은 지하암반 120m에서 끌어올려 사용하고 있으며 성인용과 어린이용으로 나누어져 터널튜브형 드레곤슬라이드를 비롯한 해적선, 유수풀, 썬텐장과 새로이 30억원을 들여 파도풀장을 조성해 파도풀, 스페이스볼, 워터건, 우산분수 등 물놀이 시설이 잘 갖추어진 ‘종합 워터 휴양타운’으로 올 여름 피서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또한 보성의 명물로 널리 알려진 해수·녹차탕은 미네랄이 풍부해 삼투압을 통한 신진대사에 효능이 있어 혈액순환, 피부 활성화, 체내독소 방출효과, 세포의 원기회복, 탈모방지 등 각종 피부병에 효과가 탁월한 사실이 알려짐에 따라 보성의 관광코스로도 빠짐이 없다.
주변 관광지로는 가장 가보고 싶은 곳으로 선정된 전국 최대의 녹차밭과 백악기시대의 득량 비봉리 공룡알 화석지, 새소리와 시원한 계곡이 있는 웅치 제암산 자연휴양림 등이 자리하고 있고 남해안의 자랑으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다비치 콘도’는 80여개의 최고급 객실과 피부병 치료에 도움을 주는 닥터 피쉬, 최신 시설의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보성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안한 안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곳 청정해역 득량만 앞바다 율포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선정하는 ‘6월의 아름다운 어촌’에 선정된 것으로 백사청송과 은빛모래 맑은 물이 어우러져 가족, 친구, 연인들의 여름휴가지로 안성맞춤이다.[보성=이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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