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민선4기 1년 성과·비전>
전 청장 취임 이래 ‘19개 부문 우수기관 선정’
인센티브 18억2천만원 ‘자치구 중 최고 성과’
광주 광산구는 전 국회의원 출신인 전갑길 구청장이 민선 4기 구청장으로 취임한 이래 건설교통부로부터 ‘살고싶은 도시 시범도시’ 선정 등 각 기관으로부터 19개 부문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살고싶은 도시 시범도시’ 인센티브 15억원 등 총 18억2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자치구 중 최고의 행정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전갑길 구청장이 취임과 함께 조직을 ‘팀제’로 개편해 조직의 유연성을 갖고 전 공무원들과 ‘혁신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그 결과를 행정에 도입한 것에서 비롯됐다.
실제 2006년 팀제 도입으로 팀장의 전결건수가 2004년 89건에서 2006년 93건으로 크게 높아져 팀장의 권한 강화로 빠른 의사결정과 책임행정이 구현돼 행정혁신으로 나타나고 있다.
우수기관 벤치마킹을 통해 마련된 행정혁신 30건을 행정에 적용했고 팀내 혁신추진위원을 선정해 ‘부서별 자체 혁신과제 도출’로 마련된 자체혁신과제(84건)를 추진, 업무를 개선했다.
이 밖에 제안제도, 혁신워크숍, 혁신아이디어뱅크 등을 통한 제안(69건)을 형정혁신에 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이 결과 광산구는 행정의 투명성, 지역개발투자, 행정서비스가 크게 높아져 전국 선도 자치구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행정자치부가 평가한 지방행정혁신 정도에서 1년사이 2.7점이 높아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예산의 투명성(출처, 국가청렴위원회)은 2004년 14%에서 2006년 31.8%(전국 8위)로 자치구 평균(27.96%)을 크게 뛰어 넘었다.
또 전체예산대비 투자비 비율(출처, 행자부)은 2004년 57.5%에서 2006년 61.2%로 높아져 전국평균(59.3%)을 웃돌고 있다.
주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 만족도(출처, 한국능률협회)는 모든 항목(9개)에서 지난해보다 최고 9.1%로 상승했다.
특히 광산구는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사업’을 주민 참여가 가능하도록 오는 10월까지 조례를 제정한다.
이와 함께 ‘송정골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내년 4월까지 완료해 순차적으로 송정골 조성 기본계획을 시행할 계획으로 낙후된 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이 사업들을 ‘빛 광주’라는 명성에 걸맞은 경관시설을 설치해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아름다운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현편 전갑길 구청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제시한 공약사업(6개 분야 51개 사업)중 5개 사업은 완료하고 46개 사업은 현재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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