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의 항만과 물류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설립된 광양만권 u-IT 연구소가 지난 11일 월드마린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성웅 광양시장을 비롯해 순천대학교 총장과 전남도 경제과학국장,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이사장, POSCO 광양제철소장, 순천광양상공회의소회장, 광양만권 u-IT 연구소장이 발기인으로 참석했으며, 재단법인 정관에 따라 이성웅 시장과 순천대학교 총장이 공동으로 이사장에 선임됐다.
광양만권 u-IT 연구소는 지난해 정보통신부의 지역 IT 특화연구소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돼 2006년 12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5년간 총 140억원을 지원받아 IT분야의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연구 분야인 RFID/USN (Ubiquitous Sensing Network)은 제철, 석유화학, 물류산업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전략산업 및 국가 산단 지역 관련 분야의 시너지 창출로 산업 활성화를 극대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연구소의 기능으로는 ▲연구소 구축 및 운영과 지역 연구기관, 산업체 연계기반 R&D 협력 클러스터 구축 ▲지역산업기반 u-제조/물류 IT제품 개발 및 실용화 ▲지역산업기반 고부가가치 u-IT 산업고도화 및 수익창출 ▲광양만권 u-제조/물류 산업고도화 IT 연구소의 Global u-IT 산업화 및 R&D메카를 확립하는 것이다.
광양만권 u-IT 연구소는 산·학·관·연 주체들의 뜨거운 열정과 창의적인 실천으로 세계적인 특화 연구소로 성장할 것으로 자부하며, 이러한 결과로 광양만권 u-IT 연구소는 전남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우리나라 제조/물류산업의 시장경쟁력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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