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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정활동 펼쳐” |
2007년07월17일(Tue) |
<<제4대 여수시의회 출범 1주년>>김정민 의장 인터뷰
선진 의회 구현에 최선…집행부 견제·감시 충실
현장 위주 의정활동 수행…공부하는 의원상 정립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지역경제 활성화 모색 |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바라는 시민들의 간절한 열망 속에서 의회를 쇄신하고 시민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변화와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제4대 여수시의회가 출범한지 1주년을 맞았다.
김정민 의장을 비롯한 26명의 여수시의원은 “출범 1년 동안 성실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의 활성화와 새희망 큰 여수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했다”고 말하며 “지난 1년 부족했던 부분은 더욱더 열심히 노력해 만족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김 의장은 “시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성숙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제4대 의회가 출범한 2006년 7월부터 정례회 2회, 임시회 10회 등 의회 회의를 개최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고, 여수시의회 의정자문단 및 시민사회단체를 활용해 일하는 의회 선진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태풍피해 지역과 각종 건설 현장 확인 등 발로 뛰는 현장의정이 되도록 활동해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에 기여했다.
김 의장은 “지방의회 본연의 책무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충실했다”고 말했다.
출범 1년 동안 의원발의로 제출된 조례 12건을 포함한 총 51건의 조례를 처리했으며, 2005년도 여수시회계결산의 승인, 2007년도 여수시 세입세출예산과 4회에 걸쳐 2006년 추경예산을 심사 확정했고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두 차례의 업무보고, 총 2회 16명의 의원이 참여한 시정질문을 통해 여수시의 행정을 감시함으로써 시정발전과 시민권익증진에 기여했다.
또한 김 의장은 “정보화시대에 걸 맞는 의회운영을 지향했다”고 밝혔다.
여수시의회는 의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편해 시민 누구나 열람 가능하게 했으며 또 의정활동 상황에 대한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작년 11월 시작해 시민들이 의회 의사결정 전 과정을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도록 추진해 의회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함께 김 의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발로 뛰는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여수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 활동과 각종 특위 활동으로 화양농공단지 주변 쌀 고사 현장, 율촌산단 폐기물매립장 현장, 굴 폐사 현장, BTL하수관거 사업장, 만흥 비위생 매립장 등을 직접 점검해 문제점과 원인을 도출, 집행부의 시정수행에 대한 비판에만 머무르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으며, 문수동 코아루 아파트 부도 사태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 개최는 물론 여수산단을 비롯한 지역 노사간 갈등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중재, 조정하는데도 힘썼다.
그리고 김 의장은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원 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수시의회는 활기차고 바람직한 의정활동을 위해 전체의원 간담회를 통한 시 현안사업을 확인해 시정에 반영하도록 했으며 의정특별연수와 토론회를 통해 의정활동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해 집행부와는 비판에만 머무르지 않고 건전한 정책대결을 통해 지역발전의 파트너로서 위상을 지키며 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갔다.
김 의장은 또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유치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려 과거 여수의 명성을 되찾는데 의회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 4대 의회가 개원하면서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의회 차원의 활동을 강화하며 국회는 물론 중앙부처와 주요기관을 방문, 박람회 홍보활동과 협조를 요청하는 등 박람회 유치에 최선을 다했고 BIE실사에 대비해 집행부와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전체의원이 힘을 합쳐 최고의 실사가 되도록 했으며, 4회에 걸쳐 박람회 전국 홍보투어를 실시해 도내는 물론 전국에 걸쳐 박람회 유치 붐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국내외 기업 및 자본유치로 살기 좋은 여수건설을 위해 기업투자유치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투자환경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으며, 기업유치특위에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초우량 중소기업형 자금조달 마련을 위한 혁신형 중소기업 자금 조달 전략 교보증권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고, 또 타 자치단체 투자유치 성공사례지 견학을 통해 투자유치방법, 인센티브 제공, 공직자들의 투자유치 혁신마인드 방안을 마련하고 투자유치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김 의장은 “출범 2년째부터는 성실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무엇이 시민을 편안하게 해드리고 어떻게 하는 것이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해드릴 것인지에 대한 성찰을 하면서 희망찬 여수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히고 “시민의 편익을 도모하고 여수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실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결기관으로서 예산의 충실한 심사는 물론 주민부담에 관한 사항, 조례제정, 업무보고, 시정 질문 등을 통해 시정을 감시, 견제하고, 주민권익에 필요한 조례를 의원발의로 개정(제정)함으로써 입법기관으로서 시정을 견제하는 힘 있는 의회가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는 21세기 일류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우리시의 미래가 걸려있는 최대 현안이니 만큼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여수=김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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