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내지역 상가 이용하기 실천과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영암사랑 상품권’을 발행한다.
영암군 관내에서만 유통되는 상품권은 5천원과 1만원권 2종류로 올해 초 8억원 상당의 상품권을 발행하고 연차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내 전 상가를 대상으로 의견수렴 및 상품권판매 금융기관 선정, 상품권 디자인, 상품권 취급 지정가맹점 모집 등 사전 절차를 거친후 다음달 2월 중순부터 유통시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영암사랑 상품권’은 군 경영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아니고 지역상권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것으로 군민 모두가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이 있을 때 성공할 수 있다고 밝히고, 우선 공무원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상품권이용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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