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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도시 건설’ 역동적으로 추진 |
2007년01월03일(Wed) |
<신년사 - 신정훈 나주시장>
활력있는 서민경제·살맛나는 복지문화 등 4대 시정방침 중심 |
정해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는 시민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 새 아침을 맞으며 저는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인식을 새롭게 하고 당찬 각오로 나서서 생명의 땅 나주, 신 영산강의 르네상스시대를 힘차게 열어 가는데 함께할 수 있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소망합니다.
우리가 하고 있고, 하고자 하는 모든 일들은 결국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함께 잘사는 길을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금년을 민선4기 1차년으로 하여 성공적인 혁신도시, 활력 있는 서민경제, 꿈이 있는 역사도시, 살맛나는 복지문화의 4대 시정 방침을 중심으로 시정을 역동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은 금년이 가장 중요한 핵심적인 시기입니다.
우리는 신·구도심간 상생방안과 성장동력을 이끌어 내는데 힘을 모아야 합니다. 시청 앞에서 혁신도시를 잇는 도로개설의 빠른 착수와 연관기업, 연구기관 단체, 대학 등 혁신주체를 유치하는데 모든 역량을 모아 철저하게 계획하고 준비하겠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국립박물관의 확정으로 역사문화도시의 기틀을 확고히 하고, 그동안 단계적으로 복원, 정비, 조성해 온 역사·문화 자산을 토대로 문화상품을 개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나주목 읍성권과 고분군, 천연염색문화관, 주몽세트장, 나주호 관광단지를 연계하여 돈이 되는 관광 코스로 개발하고 삼한지 테마파크와 영산나루마을, 금굴 젓갈단지를 한데 묶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선봉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영산강문화축제는 천년 목문화의 향취와 함께 품격 높은 문화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생산적 복지체제를 갖추고 맞춤형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겠습니다.
사회복지 안전지킴이, 저소득시민에 대한 자활복지, 긴급지원 등 사회안전망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2010년까지 209억원을 투입, 6천900명의 일터를 새로 만들어 소외계층이 보람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고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금년에는 혁신도시 건설과 영산강 고대문화권 개발, 국립 나주박물관 확정, 나주문화재연구소 신축, 그리고 엊그제 확정된 영산강 강변도로까지 구체화됨에 따라 우리에게 다시없을 절호의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형 국가 프로젝트가 우리시에서 펼쳐지는 상승 기운을 업고 지난 성과를 내실 있게 다지며 올해는 모든 시민이 달라진 시정모습을 느끼고 향유할 수 있는 민생행정, 체감행정에 역점을 두어 시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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