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이 구랍 28일 전국에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도 관계없이 ‘찾아가는 민원실’을 해제면 석용2리 용흥마을에서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찾아가는 민원실은 군청 내 관련부서 직원과 외부 전문가 등 5개반 12명으로 구성, 고령화 되어가는 있는 농촌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주민들의 궁금증과 생활민원을 해결해주고 현장처리가 불가능한 사항은 해당부서에 통보 처리해 주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6년에는 보다 질 높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억5천여원의 예산으로 악천후에도 상시 운영 가능하도록 차량을 특장 개조하여 현대화된 장비로 매일 총155회 현장을 방문해 민원상담, 의료서비스제공, 가전제품·가로등·농기계 수리 등 5천666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했다.
무안군은 2001년부터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등을 순회하면서 주민들의 커다란 호응 속에 운영해오던 찾아가는 민원실을 점차 확대하여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 및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5년간 참봉사 민원행정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민선자치시대의 군민본위의 민원행정 수행에 앞장서서 신속, 정확하고 적극적인 민원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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