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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도지사 신년사) 2012년 여수엑스포 반드시 유치 2007년01월03일(Wed)
　존경하는 200만 도민 여러분, 지난해 우리는 전남의 운명을 바꾼다는 신념을 갖고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습니다. 올해도 그 발걸음은 변함없이 지속될 것입니다.

2012년 여수엑스포 유치는 올해 우리의 최대 현안 과제입니다.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전개하면서 기반시설을 조성해 가겠습니다.

섬과 해안선 등 해양자원을 세계에 자랑할만한 소중한 자산으로 가꾸어 가겠습니다.

그리고 이를 영산강 유역권, 지리산권, 섬진강권 등 내륙과 연계시켜 전남만이 갖는 독특한 관광여건을 만들겠습니다.

관광 전남의 교두보가 될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건설 사업도 정부의 서남해안 발전 구상과 연계하여 추진 체계를 갖추어 가겠습니다.

그 선도사업인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는 특별법 제정과 함께 경기장이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무안기업도시, 공동혁신도시, 순천신대지구 등 5개 신도시 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농촌과 농업인의 사정이 매우 어렵습니다. 그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우리 도는 농업과 농촌, 농업인을 함께 고민하는 3농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저는 전남이 낙후를 벗어나 후손들에게 어떤 미래를 물려줄 것인지 제 지혜가 허용하는 한 30년, 50년 후를 내다보고 도정에 전념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보다 크게 멀리 보시고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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