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배중인 갈취폭력배가 공소시효를 5일 남기고 검거됐다.
구례경찰서(서장 이희성)에 따르면 지난 1999년 3월 20일 지리산온천 산수유축제 행사장에서 공범들과 함께 야시장 상인들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하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수배중인 강모씨(30)를 광주에서 검거했다.
강씨는 구례경찰서에서 수배중인 갈취폭력건 외에도 대부업법 위반으로 전남청의 수배를 받는 등 도피 중에도 4건의 범죄를 저질러 수배 중이며 특히 공소시효만료일인 24일을 불과 5일 남겨두고 체포되었다.
경찰은 끈질긴 수사끝에 광주에서 은신중인 강씨를 검거했으며 20일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구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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