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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보면서 환경의 소중함 생각해요” |
2007년01월03일(Wed) |
| 북구청, 겨울방학 기간 애니메이션 등 상영 |
겨울방학 기간중 유치원,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주민을 대상으로 우수환경영화가 상영될 계획으로 있다.
광주 북구청은 2일 “오는 4일과 11일, 18일, 25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북구향토문화센터 및 북구문화의집, 일곡도서관 공연장에서 자연 및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우수 환경영화가 상영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영되는 다큐멘터리로는 ▲고래 ▲바다속 생태계, 애니메이션으로는 ▲마다가스카 ▲니모를 찾아서 ▲폴라익스프레스 ▲강아지똥 ▲브라더베어 ▲샤크 ▲곰돌이 푸 ▲인크레이더블 ▲라이온킹2가 상영될 예정이다.
이중 다큐멘터리 ‘바닷속 생태계’는 미지의 바닷속에서 다양한 종류의 식물과 동물들, 생명체가 함께 공존하는 신비로운 자연의 조화를 담아내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는 갑자기 행방불명된 아들을 찾아서 머나먼 위험한 길도 마다 않고 찾아간 니모의 아버지의 부성애를 그린 영화로 부모의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환경영화는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무료로 상영되며 관람문의는 일곡도서관(☎ 510-1631), 북구문화의집(☎ 510-1424), 북구향토문화센터(☎ 510-1567)로 하면 된다.
한편 북구청에서는 2003년 여름방학부터 방학기간을 이용 우수 환경영화 83편(영화 18, 다큐멘터리 24, 애니메이션 41)을 상영했으며, 현재까지 총 1만6천900여명이 관람했다.[천병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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