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부동산 투기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MOU체결 전 토지매입을 선행한 후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내실 있는 투자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 민선4기중 투자유치한 동물놀이 테마파크 등 4천6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MOU체결로 사업대상지역에 대한 투기바람 등을 미연에 방지키 위해 투자사업 계획서를 검토 선 토지매입 계약이 이루어진 뒤 MOU를 체결키로 방침을 정했다.
현재 담양군이 민선4기에 추진중인 4건의 사업은 토지매입중인 (주)H 패밀리가 2만5천여평 규모로 놀이공원, 눈썰매장, 워터파크 등을 조성키 위해 추진중이며 (주)K기업에서도 호남권 물류 단지를 조성해 전남, 서부 경상도 지역까지 관할하기 위해 현재 부지매입 중에 있다.
이외에도 제주 한림원 성격의 20만평 규모의 수목원 테마 파크와 100여만평 규모의 놀이, 스포츠랜드 조성사업 등이 투자 의사를 밝혀왔으나 MOU 체결에 앞서 토지매입이 완료되면 MOU 체결하기로 하는 등 사전 면밀한 검토와 내실있는 투자유치에 앞장 서기로 했다.
또한 (주)삼능건설이 금성면에 추진중인 담양컨트리클럽 조성사업은 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끝나고 행정절차 이행중이며 (주)대주그룹이 기업 연수원 등을 추진중인 대덕레저타운 조성사업은 토지매입중이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현재 일부사업 대상지는 비공개로 토지매입중이거나 시행사와 시공자간에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선 토지매입후 MOU체결로 내실있고 알찬 투자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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