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꿈과 희망이 있는 정겨운 순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저소득 모자가정 자녀들과 함께 ‘한마음 가족 문화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
시에 따르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2일간 저소득 모자가정 어머니들과 자녀 70여 명을 초청해 전북 부안 자연학습장 등을 방문, 문화체험과 야생화단지 견학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소외계층에 대한 한 차원 높은 복지행정을 실현하고 밝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가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했다”며 “저소득 모자가정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랑의 도시와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으로 아름다운 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자가정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복지 시책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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