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대표 허동수 회장)는 지난달 31일 오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탁금 5억원을 세계박람회 여수시준비위원회에 전달했다.
오는 11월 ‘2012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모로코 등 경쟁국들의 치열한 로비활동으로 여수 유치를 낙관할 수 없는 상황에서 GS칼텍스가 세계박람회 유치 기금 5억원을 추가 기탁, 여수 유치를 위한 작은 기폭제 역할이 기대된다.
GS칼텍스(대표 허동수 회장)는 지난달 31일 오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탁금 5억원을 세계박람회 여수시준비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현섭 여수시장을 비롯 최오주 부시장, 김광현 준비위원장, 이상율 집행위원장, 그리고 허진수 GS칼텍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GS칼텍스는 이에 앞서 여수 세계박람회 중앙유치위원회에 10억원을, 유치준비위원회에 7천8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와함께 GS칼텍스 허동수 회장은 중동 오만 출장시 알라위 외무장관과 알루미 석유부 장관 등을 만나 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는 등 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한편, 회사 경영층에게도 중동지역 회사 거래처 출장시BIE 회원국을 상대로 유치지원을 요청하도록 꾸준히 독려하고 있다.
또한 GS칼텍스는 전국의 모든 GS칼텍스 주유소에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현수막과 판촉물(주차 안내판) 배포를 추진, 유치 유치붐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더불어 어린이글쓰기행사 및 환경미술대회 등 회사 행사에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기업 이윤의 지역 사회 환원과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기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이번 기탁금이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118일 앞두고 경쟁국들의 유치활동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여수 유치 활동에 촉매제로 작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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