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안병규)가 광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박태규)과 6월 21일 광주환경운동연합 교육실에서 광주광역시사회복지종사자 기후위기대응력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친환경실천 및 기후위기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광주 사회복지 서비스 현장에 기후위기대응을 접목하고 친환경 실천이 정착 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환경 교육 강사단 지원 및 교육커리큘럼 개발 진행 ▲ 양 기관의 네트워크 형성 및 인적·물적자원을 통한 협력 ▲공동 환경캠페인 추진 및 기후위기대응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진행 연대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내달부터 광주환경운동연합 환경교육강사단 ’용용씨‘ 의 찾아가는 ECO-사회복지교육이 진행 될 예정이며. 후쿠시마 방사성오염수 방류반대 서명 캠페인에 광주 사회복지종사자도 참여 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안병규 회장은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가장 먼저 만나는 사회복지현 장에서도 필 환경은 필수적인 가치라고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각면적인 활동을 광주 사회복지 현장에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태규 의장은 “기후위기와 재난으로 사회적·생물학적 약자들의 피해와 고통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들의 기후위기 인식교육과 대응책을 함께 모색하는 것은 꼭 필요한 활동”이라 말하며 “함께 발을 내 딛고 노력하는 사회복지사협회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는 광주 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빛고을 광주 그린시티 만들기! 기후위기대응해 (이하 ‘빛그린기대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빛그린기대해 프로젝트는 ▲환경인식교육 ▲기후행동선포식 및 컨퍼런스 ▲서포터즈기관 운영 ▲기후행동그린리더 양성 ▲캠페인 등 다양한 세부사업을 기획하여 사회복지종사자와 광주사회복지기관의 기후위기 대응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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