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홈 > 순천·광양·여수·보성·구례 |
|
| 여수국제청소년축제, 외국 청소년 성황 |
2007년08월06일(Mon) |
BIE 회원국 포함 38개국 263명 참여
고위관료·유력인사 자제들 17명 포함
9일부터 11일까지 각종 프로그램 동참 |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여수시 해양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8회 여수국제청소년축제 참가를 위해 외국 청소년들이 줄입국 하고 있다.
6일 여수시와 축제지원단에 따르면 이번 여수국제청소년축제에 참여하는 국가는 BIE(세계박람회기구) 회원국을 포함해 38개국 263명이다.
특히 해당국가의 고위관료나 유력인사의 자제들을 포함해 춤과 노래, 악기 연주 등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대거 참가해 국제청소년축제의 이미지와 위상을 높이고 있다.
축제지원단은 여수국제청소년축제에 참석이 확정된 BIE회원국 고위관료나 유력 인사들의 자녀들은 17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콜롬비아는 차기 유력 대통령 후보의 딸과 태평양재단 이사장 아들과 외무부장관의 아들, 상공인연합회 회장겸 방송인의 아들이 입국한다.
멕시코는 경제부 외국인투자 담당 차관의 아들과 상임 아태위원회 위원장 딸, 몬테레이 명예영사 조카(남)가 참여한다.
또 베트남은 문공부 차관의 딸, 문공부 국제협력 국장 겸 BIE대표의 딸, 부모가 모두 문공부 부국장인 아들이 여수를 찾는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는 경제조정부 차관의 딸이, 아이티는 국제협력부 장관의 딸, 공공사업부 기술협력국장의 딸, 공공사업부 총괄국장의 딸이 동반 입국한다.
외국 청소년들은 9일 낮 여수 파티랜드에서 환영오찬을 가진 뒤 인정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민박 홈스테이에 들어간다.
오현섭 여수시장과 최오주 부시장도 관사를 활용하는 홈스테이를 신청했으며 축제기간동안 함께 생활하게 된다.
축제지원단 관계자는 “외교통상부와 각국 대사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당초 BIE회원국 37개국 248명에서 38개국 263명이 참여하게 됐다”며 “각국의 고위급 자제들도 참가한 만큼 여수경찰서와 협조해 안전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8회여수국제청소년축제는 ‘함께 가자, 우리의 꿈을 찾아’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27일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결정과 관련, BIE회원국 위주로 청소년들을 초청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분위기와 청소년들의 문화교류를 증진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국내외 청소년 6만여 명이 9일부터 3일간 세계민속공연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여수=김석철 기자]
|
|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
|
|
|
|
이 슈
|
|
연재특집
|
코믹스-200727.jpg)
.gif)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