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해양관광 도시로의 발전을 꿈꾸는 여수시가 전국 최초로 요트대학을 개설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지역특성과 연계한 특성화 평생학습프로그램의 하나로 ‘여수요트대학’을 마련했다. 여수요트대학은 시가 올해 교육인적자원부가 공모한 평생학습도시 조성 ‘1도시 1특성화사업’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상설 운영은 내년부터다.
시 관계자는 “가막만이 천혜의 요트 체험 최적지라는 점에 착안, 대표적 해양레저스포츠인 요트(윈드서핑)와 범선을 시민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이번 요트대학 강좌를 개설했다”며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 요트협회가 맡아 운영하는 요트대학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1기부터 9기까지 54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요트(윈드서핑) 과정은 1기당 20명씩 180명, 범선 항해과정은 1기당 40명씩 360명이다.
수강료는 요트(윈드서핑) 과정은 42시간에 5만원, 범선항해과정은 30시간에 7만원이다.
1기 과정 60명은 오는 16일까지 전남요트협회에 신청해야 하며 18일부터 여수 소호요트경기장에서 교육을 시작한다.
문의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나 전남요트협회 홈페이지(www.yachtschool .co.kr).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