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주차단속 견인업체 박영근 대표 인터뷰>
“운영 빠듯…봉사활동 차원에서 이루어져”
“불법 주차 사라져 본래 업무에 주력 바램”
여수시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주차단속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그와 보조를 맞추어 견인업무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여수시 주차단속견인업체 박영근 대표와 인터뷰를 갖고, 주차위반과 단속에 따른 애로사항을 들어봤다.
여수시 주차단속 견인업체는 동부·서부 2군데로 나뉘어 단속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흐름의 원활함이 지연되고 있는 현장은 아무리 단속을 해도 똑같은 현상이 반복적으로 지속되고 있어 교통의 흐름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불법으로 주차된 차량을 견인하고 견인요금으로 받는 금액으로 업체를 운영하기에는 “너무나 빠듯한 현실이 참으로 어려운 입장이다”고 박 대표는 심경을 밝혔다.
박 대표는 “현재 견인업체의 운영은 그저 여수시를 위한 봉사활동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이해를 구하면서 “시민들의 자율적인 주차문화가 형성되길 희망한다”고 피력하면서 “불법주차로 인한 견인업무는 사라지고 본래의 업무인 교통사고 및 필요한 견인업무에 주력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현재 통일개별화물을 운영하면서 전남개별화물 여수시 대위원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개별화물 여수시 운수업자들의 의사를 대변하고 그들의 권리와 이익을 위해 불철주야 자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또한 박 대표는 스포츠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어 여수한려축구클럽회장, 여수시생활축구연합회시설위원장직을 맞아 자신의 건강과 함께 스포츠를 사랑하는 동호인들과의 친교도 게을리 하지 않는 열정적인 삶을 살고 있다.
박 대표는 “여수시의 불법주차단속에 따른 시민들의 부정적인 시각을 상호간의 이해와 상생을 통해 2012세계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한 우리시민 모두들의 열망이 하나가 되어 원활한 교통흐름을 만들어 내는 것이야 말로 2012세계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는 작은 초석이 될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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